김천시는 농촌여성 전문기술 습득 및 자격증 취득으로 경제활동의 기반을 조성하고 농촌생활 활력을 위해 마련된 「원예심리지도사 2급, 타로상담사 2급」 두 과정이 지난 3월 30일, 31일에 큰 호응 속에 마무리하고 교육생 50명 전원이 전문 자격증을 취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원예치료학, 반려식물 관리기법, 원예치료 적용기법 등을 배운 ‘원예심리지도사 2급 과정’ 교육생은 30명이 자격증을 취득했고, 타로의 개념과 구성, 메이저 카드와 마이너 카드 활용, 타로 리딩을 공부한 ‘타로 상담사 2급 과정’ 교육생들은 20명이 자격을 취득했다.
수강생 대부분이 두 과정 모두 “전문이론을 바탕으로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되어 원예치료 관련 활동과 타로 상담 활용에 더 쉽게 다가갈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함을 전했고, 아울러 김천시에서 주관하는 행사에서 먼저 무료로 원예심리와 타로 상담 봉사활동을 통해 실전경험을 하고 나아가 전문 원예심리지도사와 타로 상담사로서 농외소득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권명희 농촌지도과장은 “여성농업인들의 전원 자격증 취득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과정을 확대해 여성농업인들의 능력개발과 농한기 농외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