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가족센터는 지난 19일 10시30분 센터 3층 대교육장에서 결혼이민자 명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들의 일상 속에서의 가정폭력의 정의와 유형, 가정폭력 대처법과 예방하는 방법을 배우며 강사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당일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 되었지만, 기존 비대면 수업으로 한국어교육 수업을 받고 있는 수강생들을 위해 화상회의인 ZOOM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시청할 수 있게 비대면과 대면을 동시에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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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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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자들은 가정폭력을 줄일 수 있는 핵심적인 내용과 가정폭력의 대처 방법과 신고 방법 등을 통해 가정폭력을 인지하고 예방과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
결혼이민자 하OO은 “폭력은 나와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했지만 자세히 보면 내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았다. 폭력은 어디까지나 없어져야하고 신고와 예방하는 방법도 잘 배우게 되었다.” 라고 말했다.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사업은 김천시가족센터에 소속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김천시 관내를 주소로 둔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가 한국어교육을 통해서 한국 사회 내에서의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까지 수업을 진행 중으로 11월초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사업은 070)8806-7451으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