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 대항면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내린 봄비로 산림 인접 도로변에 쌓인 낙엽 등의 부산물 제거했다. 이는 김삼현 감시원을 비롯한 대항면 산불 지상 감시원 10명이 지방도 514호선 괘방령 구간 약 1㎞를 정비한 것이다.
이날 작업은 연초 지방도 903호선 바람재 구간(운수리, 대성리) 정비에 이은 세 번째 ‘산림 인접 지역 인화물질 사전 제거 작업’으로써 근래 강릉을 비롯한 전국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한 것에 경각심을 가지고 봄철 산불방지에 온 힘을 다하기 위해 실시한 것이다.
최정숙 대항면장은 “산림 인접 지역 인화물질 사전 제거 작업 시 통행하는 차량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반드시 신호수를 두고 안전하게 작업하도록 지시했고, 아울러 지금까지 대항면에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은 것에 대해 산불 지상 감시원의 노고를 격려하며 5월 15일 마지막까지 산불방지 활동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