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유치원(원장 이미화)은 지난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4월 17(월)~21일(금)을 2023학년도 1학기 장애인식개선 및 인권교육주간으로 지정하여 학부모, 교직원 및 유아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였다.

유아를 대상으로 휠체어 직접 밀어보기, 점자책 읽어보기, 수어 배우기 등 다양한 직접적 체험을 통해 장애에 대해 더욱 깊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김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실시하는 찾아오는 실천 중심의 장애이해교육에 공감하고 유아들이 장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편견을 없앨 수 있도록 본 교육을 하였다. 19일(수)에는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념 형성을 할 수 있도록 학부모에게 안내문을 통한 학부모교육을 실시하였고, 20일(목)에는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의 인권 등에 대해 알아보는 등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하였다.

활동에 참여한 꽃잎반 교사는 “장애이해교육을 통해 유아들도 장애에 대해 배웠지만, 교사들도 그들의 힘듦에 공감하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꽃잎반 유아 000은“휠체어를 밀어주는게 조금 힘들었지만, 몸이 불편한 친구를 도와주고 싶어요”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