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복지재단(이사장 김충섭)에서는 지난 21일 김천 직지사 불교대학 총동창회로부터 의류 20박스(200만 원 상당)를 전달받아 관내 장애인과 아동시설에 전달했다.
오애순 총동창회 회장은 “급격하게 오른 물가와 생활고로 의류 구매에 부담을 느낄 취약계층을 위해 겨울 외투, 티셔츠 등 다양한 의류를 후원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데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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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김천복지재단 이사장은 “나눔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몸소 실천해 주신 직지사 불교대학 총동창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내주신 물품은 소중한 뜻에 따라 잘 전달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김천복지재단은 지난해 11월 출범 이후 어려운 위기 속에서도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현재까지 9억 원의 성금이 모금됐고, 긴급복지사업에 3천8백만 원과 희망복지공동체 지원사업에 8천5백만 원, 현물 및 지정 기탁사업으로 8천만의 사업비를 지원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