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립도서관에서는 오는 5월 16일 저녁 7시, 밀리언셀러 소설 ‘불편한 편의점’의 저자인 김호연 작가를 초청해 <소설가의 삶과 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이라는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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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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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접수는 5월 2일 오전 9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올해로 신축 이전 개관 20주년을 맞은 김천시립도서관은 이를 기념하고자 다채로운 독서문화진흥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그중 하나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고 있는 김호연 작가를 초청하게 된 것이다.
김호연 작가는 2001년 영화사에서 시나리오 작가로 글을 쓰기 시작해 만화 기획자, 소설 편집자, 전업 작가로 활동해왔으며 장편소설 『망원동 브라더스』로 2013년 제9회 세계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연적>, <고스트라이터즈>, <파우스터>, <불편한 편의점 1>, <불편한 편의점 2>, 산문집 <매일 쓰고 다시 쓰고 끝까지 씁니다>를 펴냈고, 영화 <이중간첩>, <태양을 쏴라>의 시나리오와 <남한산성>의 기획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스토리텔러’로서 22년 차 전업 작가의 삶과 작가가 되는 데에 필요한 자질, 책이 하나의 문화콘텐츠로 어떻게 성장하는지 등에 대해 들려주는 강연과 질의응답, 사인회 순으로 진행된다.
작가와의 만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운영팀(054-421-284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