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어모면에서는 급격히 감소하는 인구에 대응하여 지난 27일을 「어모면 주소 갖기의 날」로 정해 집중적인 인구 전입 홍보활동을 펼쳤다.
27일 오전 출근 시간 어모면 전 직원이 김천 1 일반산업단지 인근의 유동 인구가 많은 사거리에서 어모면 주소 갖기 캠페인 실시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관내 기관과 학교 3개소를 차례로 방문하여 관외에서 입사·입학하여 김천시에 전입하는 경우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알리는 등 전입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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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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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모면은 이장님과 함께하는 미 전입자 조사반과 기업체, 시설, 학교 등에 현장 방문을 통한 현장 전입 홍보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김천시에서 추진하는 전입 지원금과 출산, 육아 지원, 귀농·귀촌 지원, 청년·기업 지원, 주거복지 지원,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등 다양한 정책에 대한 안내를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전입자 맞춤형 안내 서비스」를 지난 3월부터 운영하는 등 실질적인 인구 증가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권영춘 어모면장은 “올해 들어 우리면의 인구감소가 급격히 진행되고 있어 우려가 큰 상황으로, 앞으로도 지역 기관․단체와 지역주민, 지역 내 기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인구 증가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현장 위주의 전입 독려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