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어린이날 및 부처님오신날 연휴를 맞아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해 비상경계태세를 강화하는 등 5월 봄철 산불방지대책에 총력을 기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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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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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5.5~5.7) 및 부처님오신날(5.26~4.29) 연휴 전후로 등산객, 상춘객, 사찰 방문객, 임산물 굴
채취를 위한 입산객 등 산을 찾는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김천시는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연휴기간 고산지대 중심으로 산나물 채취 활동 증가와 부처님오신날 전후 연등, 촛불 등 화기물과 무속 행위, 산중 기도 등으로 인한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어린이날 및 부처님오신날 연휴 기간 공무원들의 산불방지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하고 등산로, 사찰 등 관광지에 감시 인력을 집중 배치하여 단속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산림 내 흡연 금지, 입산통제구역 산행 금지 등 산불 예방 및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산불 발생을 대비해 지상진화대와 산불 진화 임차 헬기를 이용한 즉각 출동 태세 유지 및 관련 기관과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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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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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시장은 “어린이날과 부처님오신날 연휴기간동안 많은 관광객이 우리시의 주요 사찰과 산림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바, 시민들의 행복한 연휴를 위해 5월 마지막까지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