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공회의소(회장 안용우)는 30일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인 ‘스마트모빌리티 제조 기능인력 양성사업’의 1차 교육생 대상으로 ㈜다원시스 김천공장을 방문하여 기업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을 통해 철도완성 차량을 생산하는 ㈜다원시스 김천공장을 견학하여 견문을 넓히고 현장을 둘러보며,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원시스는 현대로템과 우진산전과 더불어 우리나라 대표 3대 완성철도차량 제조기업으로서 철도차량 알루미늄 차체 및 추진제어장치, 객실냉방장치, 공기질개선장치 등 직접 생산하여 원가절감과 부가가치를 높여 지속적인 수주와 우수한 고용창출 실적을 자랑하는 우수기업이다.
특히, ㈜다원시스 김천공장은 지난 2003년 차량 리모델링을 시작으로 2010년 서울교통공사 7호선 지하철을 완성차량으로 납품하기 시작하면서 완성 전동차를 생산하는 전문공장으로 탈바꿈하여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개발로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현재는 서울교통공사 4호선 완성 전동차를 제작 및 시험하여 납품하고 있다.
사업담당자인 김천상공회의소 백영진 차장은 “지역 기업의 성장과 발전에 필요한 내용을 미리 파악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며, “철도 관련 산업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여 인력난에 허덕이는 관련 기업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