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초등학교는 19일 오전, 본교 학생, 교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6.25 전쟁 연극 공연을 실시하였다. 김천교육지원청과 관내 극단이 연계하여 한국전쟁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극은, 학생들에게 잊혀지고 있는 한국전쟁의 아픔을 상기하고 학생들에게 보훈의 중요성을 알게 하였다.
한국 전쟁을 다룬 이번 연극은 그 시대의 역사적 사건과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전쟁의 복잡성과 남매간의 우정을 소재로 삼았다. 현장감 넘치는 연기와 대사, 인간의 감정을 그린 연출로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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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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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최연향 교장 선생님은 “이번 연극은 역사적인 사실에 기반하면서도 개인과 가족, 사회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 많은 학생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전달한 것 같다. 이를 통해 한국 전쟁의 역사를 잊지 않고, 평화로운 세상을 추구하는데 우리 학생들의 역할이 크다.”라고 말씀하셨다.
한편, 대덕초등학교는‘호국 보훈의 달’의 일환으로, 무궁화 그리기, 나라 사랑을 주제로 한 통일 기원 및 호국보훈 포스터 그리기를 진행하였다. 또 민주시민 의식을 고취하고 바람직한 태도와 가치관을 배양하고 건전한 안보관을 확립하는데 힘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