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차관 인사로 공석이 된 대통령실 비서관 후임 인사에서, 김천 성의고(42회) 출신의 강명구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이 국정기획비서관(1급)으로 승진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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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구 국정기획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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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구 국정기획비서관은 16대 대선 당시,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부단장으로 정치권에 입문했다. 국회 보좌관을 거쳐,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영등포갑 당협위원장을 역임했다. 20대 대선에서 선거대책본부 일정총괄팀장을 맡아서 윤석열 대통령을 보좌했다.
구미시 무을면 출신으로, 경희대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 영국 맨체스터대학교 대학원에서 공공정책 석사를 받았고, 경희대 정치외교학과 객원교수 등을 지냈다.
2021년 6월 29일, 윤석열 대통령이 정치 선언을 한 직후, 실무진으로 영입돼 대선 일정총괄팀장으로 대선후보 일정과 메시지를 기획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국정기획비서관은 대통령의 일정 기획과 연결되어 있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철학과 개혁 방향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점이 인선 배경으로 꼽힌 것으로 안다"라고 전했다. 강명구 국정기획비서관은 "주어진 자리에서 책임감 있게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각오이다"라고 취임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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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구 국정기획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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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석사 △영국 맨체스터대학교 대학원 정치학-행정과 공공정책 석사 △여의도연구원 정책연구실 객원 연구원 △국회의원 보좌관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국제관계대학원 SAIS 객원 연구원 △경희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객원교수 △자유한국당 서울특별시당 영등포갑 당원협의회 당협위원장 △미래통합당 2020희망공약개발단 위원 △미래통합당 서울특별시당 청년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