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1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건설안전국 소관 주요 사업장에 대해 공사 진행 상황을 비롯한 안전대책 등 현장 전반에 대해 점검한다고 밝혔다.
특히, 일본에서 많은 인명ㆍ재산 피해를 발생시킨 물 폭탄 장마전선의 북상이 12일 밤으로 예보됨에 따라 사전에 집중호우 대응 상황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 하에 신속하고 꼼꼼하게 점검했다.
강연진 건설안전국장을 필두로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11일 용암ㆍ평화 배수펌프장 및 모암 우수저류조 점검을 마쳤으며 14일 감천 친수시설 조성사업 현장까지 건설안전국 소관 현장 전반에 대해 실시한다.
각 공사 현장에서 집중호우에 대비한 사업장별 비상 연락망 구축, 수방 자재 및 배수시설 확보 여부와 굴착으로 인한 주변 지역 침하 상태를 확인한 다음 현장 순찰 강화 및 기상정보 확인을 통한 작업자 안전 확보 등을 주문했다.
무엇보다 현장 작업자를 비롯한 시민의 생명 보호를 최우선으로 점검 기간에 발견된 위험 요인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안전조치를 취하고 공사장별 필요한 수해 방지 계획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살폈다.
강연진 건설안전국장은 “김충섭 시장님께서 강조하신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사전 점검을 철저히 추진할 계획이며, 무엇보다 시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