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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예비교사들과의 만남‘인연’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3.07.31 18:15 수정 2023.07.31 06:15

한국 교원 대학교 교육 기부 사업, 창의 인성 캠프

아포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꿈·끼 탐색주간을 맞아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한국교원대학교에서 지원하는 창의 인성 캠프를 진행했다.


예비교사(교대, 사범대) 23명은 본교 3학년 학생 36명과 4일동안 본인들의 전공을 살린 다채로운 수업과 개인별 멘토링 활동을 진행했다. 정서적 거리를 좁히고 협동심을 기르는 미니 체육대회, 투자의 개념을 이해하고 기업의 가치와 시장의 변화를 예측하여 주식을 사고파는 경제 수업, 모둠별로 원하는 단어를 구매하여 시를 쓰는 집단 창작 활동, 가상의 자료인 데이터의 개념을 이해하고 생산과 소비가 이루어지는 과정을 경험하는 정보 수업, 화산 활동의 이해를 화산 모형 제작과 실험을 통해 진행하는 과학 수업 등 여러 교과의 다양한 수업이 이루어진다.
 

수업과 함께 진행된 멘토링 시간도 흥미롭다. 진로 전환기를 맞는 3학년 학생들은 고민이 많다. 자신에게 맞는 진로와 학습 방법, 고등학교 진학 등 다양한 고민거리를 인생 선배인 멘토들과 일대일로 만나 직접적인 도움을 받는다.


4일간의 짧은 시간이지만 수료식 때 활동 영상을 보며 마음의 선물을 나누는 예비교사들과 학생들을 보며 마음이 흐뭇하다. 알차고 유익한 교육 기부활동이 확산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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