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개령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지난 31일 회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줍깅(조깅과 쓰레기 줍기의 합성어로 건강과 함께 환경을 함께 지키는 운동)데이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서부교차로에서 대동교 방향 제방길을 따라 진행했으며, 도로변에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와 하천 둔치에 버려진 각종 생활 쓰레기를 찾아 수거했다. 이번 활동은 건강과 환경을 함께 챙길 수 있어 한층 더 의미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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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기 새마을지도자 회장은 “바쁜 농번기에도 줍깅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회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줍깅에 참여해서 건강도 챙기고 환경보호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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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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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환 개령면장은 “줍깅 봉사활동은 주민들 스스로 건강도 챙기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고자 하는 노력으로 의미가 있다고 본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참여해 Happy together 김천 운동 확산과 개령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Happy together 클린데이’캠페인은 개령면 특수시책의 하나로 주민들과 함께 지역의 환경정비와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안내 및 계도를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1년부터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