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방과 후 아카데미 참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1박 2일 여름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문경에서 이루어졌으며 어드벤처파크에서의 챌린지 코스 및 집라인 체험, 카트 체험 및 물놀이 활동, 문경 특산물인 오미자를 이용한 수제 연탄 젤리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여름캠프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학업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유롭고 건강한 청소년 여가문화를 증진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또래 친구들과 함께 활동함으로써 사회성을 증진하고 자신감 및 도전정신을 함양할 기회가 되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중학교 2학년 청소년은 “날씨가 무척이나 더웠지만 평소 해보지 못했던 체험이어서 재미있었다. 특히 어드벤처파크에서의 체험은 무서웠지만 모든 코스를 끝까지 완수하고 나니 뿌듯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천시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여성가족부와 김천시가 함께 추진하는 국가 정책 사업으로 김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주관하여 운영 중이며, 참여 학생들에게 학습지원, 다양한 체험활동, 자기 계발 활동, 생활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관내 중학교 1학년, 2학년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으니 관련 문의는 054-434-668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