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덕산의료재단 김천제일병원은 최근 대한심혈관중재학회로부터 ‘심혈관 중재시술 인증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심혈관 중재시술 인증’은 심장과 혈관질환의 중재시술 과정에서 학회가 제시한 의료기관 환경과 장비, 의료진 등의 요건을 충족해 수준 높은 의료행위의 시행이 가능한 의료기관에 주어진다.
심혈관 중재시술은 심장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힌 곳을 확장하기 위해 스텐트 등을 이용하여 팔이나 다리의 동맥 혈관을 뚫어 주어 동맥 혈류를 정상화해 생명을 구하는 치료법으로 현재 김천제일병원은 3명의 심혈관 전문의와 수준급 Angio실을 갖춰 24시간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김천제일병원 심혈관센터는 2011년 개소한 이래 현재까지 1만 1000건의 심혈관 조영술과 중재시술을 통해 지역의 많은 생명을 구하고 환자의 안전과 치료 효과를 우수하게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대학병원에 버금가는 최첨단 장비와 김정현 센터장을 비롯한 직원 모두가 합심하여 만든 결과이다.
김천제일병원 김정현 심혈관센터장은 “심혈관질환은 진단과 치료가 늦어지면 생명이 위험해질 수 있기에 신속하고 정확한 치료가 필요하다. 심혈관 중재시술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