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국회의원은 지난 8월 10일, 국회에서 국토교통부 양희관 도로건설과장 등을 만나, 김천지역의 도로 건설사업의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송언석 국회의원은 도로 건설 실무책임자들로부터 「김천-구미(선산) 국도 59호선 확장사업」, 「양천-대항 국도대체우회도로」, 「옥률-대룡 국도대체우회도로」, 「무주-성주 고속도로」 등 김천지역 도로 건설사업 전반에 대한 상세한 현황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보고 받았다.
국토교통부의 보고에 따르면, 지난 7월 기획재정부의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한 「김천-구미(선산) 국도 59호선 확장사업」 시점부(공단삼거리~서부교차로)의 4차로 확장사업 추진을 위한 실시설계를 올해 안에 착수하여, 2027년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양천-대항 국도대체우회도로」는 내년 7월 실시설계 완료를 목표로 정상적으로 추진 중이며, 「옥률-대룡 국도대체우회도로」는 계획대로 금년 내 준공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송언석 국회의원은 주민들과의 소통과정에서 수렴한 「양천-대항 국도대체우회도로」 주변 마을의 교통 편의성을 위한 나들목(IC) 설치 등에 대한 의견을 전달하고 이를 도로설계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지례면을 지나는 「무주-성주 고속도로」의 본격 추진을 위해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이를 중점사업으로 반영할 것과 현재 국토교통부에 접수되어 있는 김천지역 국도 건설 및 국도·국지도 승격 요청 건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를 요구했다.
송언석 국회의원은 “도로 건설사업의 완벽한 성공을 위해서는 설계단계부터 지역주민들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교통편의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김천의 사통팔달 도로망 구축을 위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