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김천시지회 대항면위원회는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 29일(화) 부산에 위치한 재 한 UN 기념 공원으로 안보 견학 행사를 가졌다.
UN 기념 공원은 세계 유일의 UN 기념 묘지로서, 세계평화와 자유의 대의를 위해 생명을 바친 유엔군 전몰 장병들이 잠들어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 회원들은 전쟁의 당사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켜주기 위해 참전한 다양한 국적의 군인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명철 위원장은 “이번 안보견학 행사에서 고귀한 생명을 바치신 분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전쟁의 비참함과 평화의 중요성을 각인시키는 계기를 마련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외선 여성회장은 “자유의 소중함이 그저 주어지는 것이 아닌 선열들의 노고와 희생이 있음에 감사한다”며 “민족화합과 조국의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소중한 시간을 통해 안보 지킴이 역할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