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보건소는 지난 29일 건강증진 프로그램 우수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맨발 걷기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국립 김천 치유의숲과 연계하여 실시한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해설사의 안내와 설명에 따라 맨발걷기 체험이 가능한 숲트레킹, 소도구를 활용한 소도구테라피 등의 운동요법을 배우고 체험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맨발걷기 효능은 △자연스러운 보행 패턴 회복 △혈액순환 개선으로 자율신경 체계 균형 회복 △땅의 기운을 통한 우울증, 무기력감 개선 △신발을 벗고 걸음으로써 발과 발목 관절의 적절한 운동 범위 유지 등이 있다.
전현철 건강증진과장은 “처음으로 시도한 맨발걷기 체험은 참여자들의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고, 수강생들의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마음의 안정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비만 예방과 건강한 노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