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사회종합 종합일반

김천의료원, 부항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희망병원 운영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3.08.31 11:52 수정 2023.08.31 11:52

의료취약지역주민 대상 무료검진·의료
김천의료원 전문진료팀 지역주민의 건강 위해 힘을 모으다!

김천의료원은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난 25일 신경외과(원장),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전문의 및 간호사, 약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행정직원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김천의료원 희망병원 진료팀을 꾸려 부항면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희망병원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희망병원은 김천지역 내 취약지역-면단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진료에는 빈혈과 간기능, 신장기능, 이상지질혈증, 통풍, 전립선 특이항원 등의 혈액검사를 비롯해 심전도 검사와 흉부, 기타질환 의심부위 및 통증부위의 방사선촬영, 초음파검사, 골밀도 검사, 고혈압 교육 등을 시행하고 관절통증부위에 통증주사 및 투약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진료를 받은 주민을 대상으로 결과 설명 및 유소견자 모니터링을 지속관리할 예정이다.


이번 실시된 김천의료원의 찾아가는 희망병원 무료진료에는 김천시보건소(치매예방교육), 한국교통안전공단(안전교육 및 홍보), 한국생활개선김천시지회(사전홍보와 현장 진료 안내) 등의 지역 내 다수 기관들이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함께 함으로써 주민들의 참여와 만족도가 높았다.


정용구 의료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부항에서 찾아가는 희망병원을 운영함으로써 진료의 연속성이 되며, 종합적인 진료와 맞춤형 처방으로 주민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힘쓰겠다.” 라고 말했다.


희망병원 진료를 받은 한 주민은 ”병원진료를 받으려면 꼬박 하루가 걸리는데 찾아와서 무료로 진료도 해주고, 주사도 놔주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 다음 기회에도 찾아와서 진료를 부탁드린다.“ 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김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