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김천의료원에서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환자안전·손위생 캠페인이 진행되었다. 김천의료원은 환자 최우선의 공공의료원이라는 미션 아래 환자안전·손위생 캠페인을 매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의료질향상학회와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캠페인 ‘박하 페스티벌’과 함께 진행되었다.
박하페스티벌은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39회 국제의료질향상학회 세계 총회’를 맞이하여 질 향상 및 환자안전의 국민적 인식제고를 목표로 실시되는 한국의료질향상학회(KosQua)의 국민 캠페인으로, 전국 110개의 병원들이 참여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환자와 보호자, 병원 내원객, 전직원을 대상으로 병원 1층 로비에서 진행되었다. 홍보부스 설치, 박하나무를 상징하는 페스티벌 존을 설치를 통해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다.
첫째날(21일)에는 △박하나무 만들기(환자안전 다짐 표현) △사진·동영상 촬영대회 △환자안전 퀴즈 △손 오염도(ATP기계) 검사
둘째날(22일)에는 △박하나무 만들기(환자안전 다짐 표현) △사진·동영상 촬영대회 △환자안전 퀴즈 △손씻기(글리터버그뷰박스) 체험 △미생물 배양확인(핸드플레이트) △입원환자 병동 라운딩
셋째날(23일)에는 △박하나무 만들기(환자안전 다짐 표현) △사진·동영상 촬영대회 △손씻기(글리터버그뷰박스)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뿐만 아니라 환자 및 보호자, 병원 내원객의 적극적인 참여로 환자안전 문화조성을 한층 더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정용구 김천의료원장은 “의료의 질 관리 및 환자안전을 위하여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