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4일 급증하는 반려동물로 인한 이웃 간 갈등 및 다툼 등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똑똑한 공동체 라이프 1탄 똑똑똑(Dog) 함께 사는 이웃입니다”사업의 일환으로 반려견에게 필요한 물품 등을 만들어 대상자에게 직접 전달하였다.
지금까지 물품을 원하는 대상(신청) 가구로 선정된 가구에는 매월 1회 내지는 2회 손뜨개 봉사단에서 만든 반려견 놀이매트, 산책 시 필요한 배변 봉투 등 반려견 에티켓에 필요한 물품을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여 왔다.
특히 이날은 대신동 자원봉사거점봉사단 회원님들께서 댕댕 수라상을 찾아 반려견 수제 간식 만들기에 참여하여 완성된 간식을 부곡동 2주공 아파트 6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였다.
물품을 전해 받은 박모씨 외 대상자들은 비록 말은 못하지만 가족과 다름없는 반려견을 위해 이렇게까지 도와주시고 나눔을 베풀어 주시는 그 마음이 진실로 감사하다는 말을 아끼지 않았다.
앞으로도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반려동물이라는 연결고리로 서로 간 안부를 물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이웃 간 배려하고 이해하는 공동체 회복과 열린 소통으로 건전한 사회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