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김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한국형 제빵 스타일의 쌀 구움과자 상품 능력 개발을 위해 ‘선물용 구움과자 디저트 쉐프1급 자격증 교육’을 개강했다.
교육은 총 8회로 2개월간 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 한국인 입맛에 맞는 쌀 디저트 메밀 샤브레, 모란꽃 쿠키, 곶감 호두 쌀 마들렌 등 실습 위주로 교육을 진행한다. 8회차 때는 자격 검정 시험을 진행하여 자격증 취득 후 디저트 분야 경제활동이 가능한 기초를 다지게 하는 교육이다.
요즘 ‘헬시 플레저’가 열풍인 만큼 기존 밀가루를 이용한 디저트보다 쌀을 활용한 디저트를 많이 찾는 추세로 이번 교육은 밀가루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건식 쌀가루와 퓨전 재료를 활용하여 만드는 레시피 과정으로 쌀 디저트에 대한 효능·효과를 익히고, 상품을 개발하는 능력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되는 과정이다.
김영택 농식품유통과장은 "K-FOOD의 인기에 걸맞게 쌀을 활용한 한국형 디저트 교육은 건강과 맛을 동시에 사로잡을 수 있고 쌀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만큼 쌀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