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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김천중, 제3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태권도대회 은빛·동빛 발차기 쾌거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5.08.08 16:31 수정 2025.08.08 04:31

신입생과 재학생의 힘찬 패기와 화려한 발차기로 은빛, 동빛 물결을 이루다.

김천중학교는 지난 8월 2일부터 5일까지, 강원도 철원군에서 개최된 제3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태권도대회 겨루기 부문에 출전하여 남자중학부 라이트급 2위(1학년 강O규)미들급 3위(1학년 서O현), 2학년 핀급 3위(2학년 김O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 김천신문
이번 대회는 전국의 우수한 태권도 겨루기 전문 선수들이 모여 기량을 겨루는 전국단위 대회이다. 겨루기 부문 남자중학부 라이트급에 출전한 1학년 강O규 학생은 라이트급 결승에서 아쉽게 2위를 기록하였지만 자신의 기술 발차기를 충분히 발휘하였고, 미들급에 출전한 1학년 서O현 학생은 남다른 순발력과 화려한 발차기 보이며 준결승에서 자신의 기량을 충분히 보여주었다. 또한 2학년 김O현 학생은 핀급 준결승에서 작은 키이지만 빠른 발차기와 거리두기를 통해 후회없는 경기를 보여주어 관중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 김천신문
경기에 출전한 1학년 강O규 학생은 "중학교 진학 후 전국단위 대회에서 첫 은메달을 차지한 것이 아직도 믿기지 않습니다. 긴장도 많이 되었지만 동계 및 하계 강화훈련 기간동안 열심히 훈련한 보람을 느낄 수 있어서 기뻣습니다.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이어질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며 감사와 포부를 밝혔다.

ⓒ 김천신문
끝으로 장영규 교장은 "이번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동계 및 하계 강화훈련 기간 쉼 없이 지도와 관리 감독에 열정과 힘을 쏟아 준 감독과 운동부지도자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역사와 전통이 빛나는 본교 태권도부가 체계적인 시스템 속에서 더욱 성장하는 학생 선수가 되기를 응원합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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