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7일(목), 아포읍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 50여 명은 아포읍 관내 4개 권역(대신리, 봉산리, 의리, 대성리) 총 22.5km 이면도로에 운전자 시야 확보와 미관 개선을 위한 풀베기, 불법투기 쓰레기 수거 등 추석맞이 연도변 환경정비를 실천해 주변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환경정비에 참석한 윤영수 시의원은 “연도변 환경정비 작업 구간이 길고 차량 유동량이 많은 만큼 교통안전요원 배치 등으로 새마을 회원들의 안전을 우선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협의회장 전장철, 부녀회장 권경애는 “그동안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했던 풀이 무성한 도로가 깨끗하게 정리되는 모습을 보니, 마치 막혀 있던 속이 뚫리는 것 같아 기분이 상쾌하다.”라고 전했다.
김현인 아포읍장은 “이른 아침부터 연도변 환경정비를 위해 모여 주신 새마을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추석맞이 연도변 환경정비가 관광객과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품격 있는 아포읍의 이미지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