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장학회는 11일 경북교육청 접견실에서 대구지방세무사회와 장학금 기탁식을 가졌다.
임종식 이사장과 대구지방세무사회 이재만 회장 등이 참석한 이날 기탁식에서 대구지방세무사회는 지역사회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장학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대구지방세무사회는 경북과 대구지역 800여 명의 세무사를 회원으로 두고 있으며, 납세자의 납세 편의를 위한 제도 개선과 회원의 세무대리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조세전문 서비스 단체다.
이재만 회장은 “이번 장학금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꿈을 위해 노력하는 도내 학생들에게 의미 있게 쓰이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발전과 더불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임종식 이사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장학금을 기탁해 준 대구지방세무사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장학금은 도내 학생들이 사회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소중하게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