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족센터는 지난 9월 2일과 9일, 2주에 걸쳐 가족기능강화지원사업 ‘행복한가(家)’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행복한가(家)’는 맞벌이가정을 대상으로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요리를 통한 푸드아트테라피 교육과 도자기 제작, 베이킹 등의 다양한 문화 활동을 구성 및 제공하여 참여 가족 구성원 간의 친밀감을 증진시키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봄과 동시에 특히 아버지의 가정 내 역할을 재정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첫 번째 시간에는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푸드아트테라피 프로그램(주먹밥 삼총사와 유부초밥)과 도자기 접시 제작 체험, 두 번째 시간에는 푸드아트테라피 프로그램(즉석떡볶이)과 마카롱 베이킹 체험이 진행되었는데 참여자 강모 씨는 “집에 있을 때면 각자 방에 있으면서 대화는 하지 않고 다들 핸드폰만 만지고 있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참여하면서 토요일을 기다리고 함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와 같은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처럼 김천시가족센터에서는 가족사랑의 날, 자녀성장지원사업, 통번역서비스, 공동육아나눔터와 새싹길장난감도서관(다가온) 운영, 무지개모두가족봉사단 운영 등 관내 거주하는 모든 가족 구성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가족 형태와 생애주기를 고려한 통합적 가족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니 참여를 원할 경우 ☎054-439-828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