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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우리동네 소식

부항면 ‘어르신과 함께하는 노래교실’ 운영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3.09.11 11:08 수정 2023.09.11 11:08

신나게 손뼉치고 노래 부르니 일 년은 젊어졌어요

지난 9월 8일, 부항면 대동경로당과 봄내경로당에서 ‘어르신과 함께하는 노래교실’을 개최하여 주민들에게 즐거운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마을 주민 간 화합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어르신과 함께하는 노래교실’은 교육과 문화를 접하기 어렵고 사회 활동 체험 범위가 좁은 농촌 지역 주민들을 위해 문화적 기회를 제공하고, 신나는 노래를 통해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9월 한 달간 경로당 6개소를 찾아다니며 진행될 예정이다.

가요 교실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정말 오랜만에 신나게 노래 부르며 마을 주민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더니 일 년은 젊어진 느낌이다”라고 했고,



박세환 부면장은 “오늘처럼 노래에 맞춰 손뼉을 치고 노래를 부르며 웃고 즐겁게 지내는 게 건강을 지키는 최고의 방법이며, 이번 ‘어르신과 함께하는 노래교실’을 통해 그동안의 쌓인 스트레스와 우울감도 싹 풀어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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