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는 지난 14일(목) 김천시 공단3길 94에 위치한 롯데웰푸드에서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다수사상자 발생시 긴급구조지원기관·지역단체가 유기적 협업체재를 구축,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현장 구급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 참여는 김천소방서를 비롯한 11개 기관의 유관기관 및 단체의 인원 203명과 33대의 장비가 동원되었다.
훈련은 롯데웰푸드 내 식당 인근 원인 미상의 폭발로 화재가 발생해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단계별로 운영했다. 구체적으로 ▲119신고 및 자위소방대 초기 대응 ▲다수사상자 발생에 따른 구급대응 ▲대응1단계 전면운영에 따른 유관기관 응원요청 ▲대형재난 발생에 따른 대응 및 종합방수 ▲ 지휘권 이양 및 복구, 수습활동으로 진행됐다.
전우현 김천소방서장은 “나날이 다양해지는 대형재난 상황에 대비해 신속한 대응단계 가동에 따른 현장활동, 유관기관·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업은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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