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지좌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8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 10여 명과 배형태, 박대하 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지난 6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관하여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사업’의 목적으로 추진한 ‘해피투게더 미니 텃밭 분양 사업’ 정산 보고를 시작으로, 하반기 활동을 모색했으며, 지좌동민을 위한 여러 활동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주민등록 사실조사, 택시요금 인상, 김천사랑 종이형 상품권 판매, 추석 명절 주정차 단속 한시적 유예 등 주요 시정 홍보 사항을 안내했다.

이준식 주민자치위원장은 “각 위원의 협조와 성원으로 상반기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됐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의와 소통으로 우리 동 발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남상연 지좌동장은 “지좌동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꾸준한 활동을 이어갔으면 한다.”라며, “주민자치가 활성화되도록 동에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1월 출범한 제3기 지좌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이준식 위원장을 필두로 하여, 다양한 분야의 지역 리더 2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문화, 복지, 편익 증진은 물론 자치활동 강화, 지역 공동체성 회복 등 지역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