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어모면에서는 민족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20일 어모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9월 정기 이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어모면 이장협의회 박세현 회장과 이장단 30여 명, 김천시의회 진기상 의원, 어모면 권영춘 면장, 새김천농협 김창집 조합장, 어모파출소 조영우 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인사와 당면현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현재 시행 중인 주민등록 사실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실거주 미 전입자에 대한 전입 독려 등 인구 증가시책 안내와 더불어 올해 3월부터 시행하는 김천행복살피미 앱 등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시책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세현 이장협의회장은 “본격적으로 수확기에 들어 바쁜 영농철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참석해주시어 감사드린다.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깨끗하고 살기 좋은 고향 어모를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마을 주변 환경정비에도 힘써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영춘 어모면장은 “마을주민과 취약계층이 명절을 준비하는 데 어려움이 없는지 이장님께서 마을 구석구석을 잘 살펴주시길 바라며, 다가오는 가을과 한가위에도 풍성한 수확과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