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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친구가 되려면 누구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해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3.09.25 15:54 수정 2023.09.25 03:54

장애 공감 교육 및 장애 인권 교육 실시

아포초등학교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장애 공감 교육 및 장애 인권 교육 주간을 운영하였다.

전교생을 대상으로‘다름다운 신문’을 활용하여,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신문을 읽어보면서, △ 차별언어 바꾸어쓰기 △ 무장애 스포츠 알기 △ 장애에 대한 오해와 진실에 대하여 알아보는 기회를 가졌다.



또, ‘경북장애인부모회 김천시지부’에서 주관하는 그루터기학교를 통하여, 장애와 인권이 무엇인지 이야기를 나누고 △ 시각장애인이 사용하는 흰 지팡이 알아보기 △ 장애인의 일상을 담은 동영상 시청 등 장애 인권 감수성을 위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1학년 우모 학생은 “시각장애 체험을 할 때, 눈이 보이지 않으니 마음이 불안했고, 앞으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어른이 되고싶다.”며 소감을 발표하였다.


김선국 교장은 “서로 다른 사람이 만나 가까워지는데 누구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듯이, 단순히 ‘장애’로 그 사람을 바라보기 보다는 그 ‘사람’에 대해서 아는 것이 더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우리 모두의 인권을 소중하게 여기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학교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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