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송태숙)는 지난 23일 관내 노후화된 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주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행복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드리고자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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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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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가구는 주택 지붕이 노후화되어 비가 새고 생활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긴급회의를 거쳐 선정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재능기부로 지붕공사를 실시해 쾌적하고 안정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자 구슬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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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대상자(80세)는 “비가 새서 방에 놔둔 물건들이 젖고 벽에도 곰팡이가 생겨서 생활 환경이 불편했는데 이번 집수리를 통해 비 오는 날에도 걱정 없이 지낼 수 있게 됐다”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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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태숙 양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고령의 대상자가 주거환경이 불편해도 참고 생활하는 상황이 안타까웠는데 수리된 집을 보고 만족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 앞으로도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으로 이웃에게 관심을 두고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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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명희 양금동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봉사로 뜻깊은 주거환경개선 활동이 펼쳐졌다. 앞으로도 안정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복지 사각지대의 주민을 적극 발굴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