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는 2023년 11월 1일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하여 재난현장 골든타임 확보 및 범국민적 공감대 확산과 시민들의 소방차 양보의식 향상을 위해 경찰 등 유관기관과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으로는 △ 불법 주정차(소화전 5m이내) 차량에 대한 계도활동 △ 범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다각적 홍보 실시 △ 소방출동로 확보 시 도로 통행, 진입로 장애요인 확인 및 제거 조치 등 훈련을 실시한다.
소방차량 등 긴급차량 길 터주기 방법은 편도 1차로에서는 오른쪽 가장자리로 일시 정지 또는 저속주행하여 진로를 양보하고 편도 2차로에서는 긴급차량이 1차로로 진행할 수 있도록 2차로로 양보하면 된다.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는 잠시 멈춰 소방차량이 지나갈 때까지 기다리면 된다.
전우현 김천소방서장은 “이번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한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은 시민 생명과 화재진압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긴급차량에 대한 길 터주기 인식개선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소방차의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