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24, 25일 양일간 「2023 우수 기업체 견학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2023 우수기업체 견학 프로그램」은 김천시가 주최하고, 김천상공회의소가 주관한 기업체 견학 프로그램으로 이장과 통장, 특성화고등학교 학생과 대학생, 구직자를 대상으로 우수 기업체 현장을 탐방하며, 지역의 우수기업을 알리고, 현장 체험의 기회를 통해 취업 의지를 높이고자 시행한다.
이날 견학 프로그램은 이장과 통장을 대상으로 지역 산업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한 특강을 시작으로, 산업단지 내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주)태동테크 김천공장으로 이동하여 기업체 현장을 견학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견학에 참여한 이통장은 (주)태동테크 김천공장의 생산공장 시스템을 둘러보며, 기업 현황 및 구인 상황을 청취했다. 정비된 물류와 생산 현장에 크게 호평하며 중소기업에 대한 이해와 인식 제고의 시간을 가졌다.
견학에 참여한 통장은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둘러보니,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다.”라며 “견학을 통해 김천에도 이렇게 우수한 기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마을에 구직자가 있다면 견학한 이 기업을 꼭 추천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강전원 일자리경제과장은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이장, 통장님들께서 지역의 우수기업을 지역주민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시어, 청년 인재들이 지역기업에 취업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수기업체 견학 프로그램은 12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시행하며, 이후 견학 프로그램은 대학생 및 특성화고등학교 학생과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특강과 우수기업체 견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