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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송설당교육재단, 김천중고등학교 교권보호지원단 발족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3.10.27 13:32 수정 2023.10.27 01:32

학교법인 송설당교육재단에서는 교육계에 점차 심각해지는 무분별한 교사 인권 및 교권 침해와 이에 따른 교직원의 육체적·정신적 피해 사례가 산하 김천중고등학교에 발생하는 경우에 대비하여 재단 내에 교권보호지원단을 발족하여 11월부터 운영하기로 하였다.


교권보호 지원단은 법률분과와 의료분과로 구성하여, 법률분과에서는 교권침해 사례 발생시 교직원의 법률적 보호체제를 확충하고, 더 나아가 학교폭력, 학교생활 중에 발생하는 법률문제 등에 대한 전반적인 자문 및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의료분과는 교권 침해에 의해 정신적·육체적 피해를 겪는 교직원에 대한 상담 및 치료, 더 나아가 교직원의 전반적 건강에 대한 상담 및 지원 등 의료부문의 보호활동을 지원을 할 예정이다.

교권보호지원단은 박윤해 변호사(법무법인 백송 대표변호사, 전 검사장)를 단장으로 하여 법률분과에는 최영헌(법무법인 동인 대표변호사), 김홍창(김앤장변호사), 이장희(법무법인 송담 대표변호사), 안희준(법무법인 백송 대표변호사) 변호사가, 의료분과에는 정해익(대구 성모신경정신과 원장), 정훈용(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과장), 나화엽(분당 제생병원장, 정형외과전문의) 원장을 위촉하였다.

이들은 모두 법조계와 의료계를 대표하는 쟁쟁한 김천중고등학교 동문들로서 모교의 교직원들을 위해 무보수로 봉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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