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곡동은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 기간을 맞아 지난 16일에 대곡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3년 산불방지 교육 및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대곡동 기관단체장, 도의원, 통장, 다수 의용소방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의문 선서와 산불방지 교육을 통해 산불방지의 각오를 다졌다.
이번 산불방지 결의대회에서는 동민들에게 산불방지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부곡 맛고을 거리 일대에서 거리 행진 운동과 함께 대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영남제일문으로 이어지는 도로에 대곡동 관용차를 선두로 하여 경찰차와 소방차의 협조를 받아 차량을 통한 운동도 하여 동민들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했다.
이재수 대곡동장은 “한순간의 부주의로 주민의 쉼터이자, 건강지킴이인 고성산이 훼손될 수 있다. 산불 발생의 가장 큰 원인은 사람에 의한 실화인 만큼 주민 모두가 산불감시원이 되어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한다.”라며 다시 한번 산불방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대곡동에서는 11월부터 세정과, 중앙보건지소와 협력하여 관내 산불 취약지를 순찰하는 비상 근무조를 편성하고,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산불방지 예찰 및 홍보활동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