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는 지난 17일 지회 보조강의실에서 여성장애인 건강증진사업 컵타교실 종강식을 가졌다.
이번 컵타교실은 김호중의 ‘너나 나나’, 박군의 ‘한잔해’ 노래에 맞춰서 박미경 전문 강사의 지도로 여성장애인 8명을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8회차 진행하였다.
컵타는 기존 음악활동과는 차별화된 간편한 음악활동 기구로 손과 뇌의 연동을 통해 여성장애인의 인지능력을 길러주고 음악을 통해 생활에 활력을 주어 참여자들에게 매우 만족스럽다는 호응을 얻었으며 배운 안무는 연말 업무평가회 개막식 축하공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참여자는 “이번 1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모르게 빠르게 진행된 것 같다. 음악에 맞춰 팔을 흔드니 땀도나고, 기분도 좋아진다.” 며 “다음에도 꼭 하고 싶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