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 유아교육과에서는 예비교사들의 수업능력 향상을 위해 '모의수업경진대회'를 실시하였다고 20일 밝혔다.
모의수업경진대회는 졸업을 앞둔 4학생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역량 강화와 현장 적응력 향상을 위해 실시했다. 학생들은 지난 4년 동안 배운 수업 역량을 이번 대회에 쏟아 부었다. 참가 학생들은 유아들의 수준에 맞는 수업계획안 작성과 모의 수업에 필요한 교재교구를 직접 제작하여 모의수업을 시연했다.
김천대 유아교육과 학과장 장기덕 교수는 “학생들이 서비스 러닝, 학교교육현장 실습 1, 2를 경험하여 수업 능력이 많이 향상되었지만 모의수업경진대회를 통해 졸업하기 전 수업역량을 최종 확인하는 장이 되도록 학생들이 준비하였다. 모의수업은 4학년들이 시연하지만 모의수업경진대회를 준비하는 과정과 모의 수업을 통해 재학생들에게도 여러모로 큰 동기가 된다.”고 하였다.
최우수상을 받은 권미연 4학년 학생은 “팀원을 짜고 대회를 준비해나가는 시간동안 모두 함께 합을 맞추고 교구도 제작하며 연습할 수 있어서 너무 소중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떨렸지만 최선을 다하려 노력하였고, 그렇기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 유아교육현장에서 수업을 착실히 준비하는 교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천대학교 유아교육과는 교사로서의 바른 인성교육과 교직전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서비스러닝, 현장연계 실습, 유-초 연계 실습, 지역 유관기관(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연계 실습 등 타 대학 유아교육과와 차별되는 맞춤형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상담심리학과와의 연계 전공을 통해 유아교육학 학위와 아동심리상담 학위 2개와 마이크로디그리 교육과정 이수로 ‘유아 창의성 교육’ 마이크로디그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이와 같이 김천대학교 유아교육과는 다양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