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남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광수)는 지난 21일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윤영수 시의원을 비롯해 단체장, 이장, 산불감시원, 의용소방대원과 공무원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방지 결의대회와 산불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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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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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결의대회에서는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의지를 다졌으며, 산불 예방 교육은 김천소방서 아포119 안전센터(소방관 정영한)에서 산불 예방 활동과 진화, 산불 발생 시 주민신고 방법과 실제 산불 상황 발생 시 대처법, 안전사고 예방 및 뒷불감시 요령 등 산불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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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면에서는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이 운영됨에 따라 무단입산자, 불법 쓰레기 소각에 대해 철저히 단속하고, 산불 취약지에 감시 인력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한 건의 산불도 발생 되는 일이 없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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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산불 예방 홍보 강화를 위해 산불 조심 깃발 달기, 소각금지 안내 현수막 설치, 마을 방송 등을 활용해 면민들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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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남면장은 “농촌의 고령화로 초기 대응이 어려워 작은 산불이 자칫 큰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면민과 산불 관련 종사자들이 내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안전사고에 유의하면서 근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