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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 해 새마을 텃밭에서 생명을 키웠어요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3.11.20 10:28 수정 2023.11.20 10:28

새마을 공동체 정원학교, 참가자들의 큰 호응 받으며 종강

김천시 새마을회(회장 임영식)는 11월 18일(토) 황악예술체험촌에서 새마을 공동체 정원학교를 종강했다.
이날 종강에는 새마을 공동체 정원학교 참가자 30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그동안 가꿔온 작물을 수확하고, 텃밭을 정리하면서 올 한 해 땀 흘려 노력한 시간을 되새겼다.

ⓒ 김천신문

김천시 새마을회에서는 참가자들이 농작물을 키우며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3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공동체 정원학교를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1가구당 6.6㎡의 텃밭을 대여받아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공동체 정원학교에서 텃밭 가꾸기를 교육받고 자연을 이용한 소품 만들기와 같은 프로그램도 체험했다.

ⓒ 김천신문

정원학교에 참가한 시민은 “내가 직접 키운 농작물이 하루하루 자라는 모습을 보며 생명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김천신문

임영식 김천시 새마을회장은 “새마을 공동체 정원학교에 참가하신 분들이 열성을 다해 키운 농작물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 김천신문
관계자는 “긴 기간 동안 새마을 공동체 정원학교 운영에 애써주신 새마을회와 참여해 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농작물 수확하기까지의 과정이 참가자 여러분께 힐링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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