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항면은 겨울철 강설 및 도로결빙에 따른 도로 안전사고 위험이 커짐에 따라 자율제설단, 자율방재단원 외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제설단 발대식과 안전교육을 시행하여 겨울철 도로 안전사고 제로(ZERO) 달성을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부항면 자율제설단은 각 마을주민 11명으로 편성되어,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겨울철 강설 시 농업용 트랙터에 제설기를 부착하여 농어촌도로와 마을안길에 대한 제설작업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부항면 자율방재단(단장 차춘화)도 강설 시 제설작업에 참여하여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제설작업이 이뤄지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박세환 부면장은 “추운 날씨와 위험한 환경에서도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제설작업에 참여해 주시는 자율제설단과 자율방재단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빈틈없고 신속한 제설작업을 통해 이번 겨울에도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도록 함께 노력하자.”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