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면은 지난 21일 증산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각 기관단체장과 산불감시원, 의용소방대원, 김영택 농식품유통과장 등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산불 예방 교육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본격적인 산불 조심 기간의 시작과 가을철 건조해지는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산불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산불 없는 “푸른 증산면” 만들기를 목적으로 개최되었으며, 행사는 산불 예방 결의문 낭독과 산불 예방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우중 증산면장은 “증산면은 면적의 80%가 산림으로 한순간의 부주의로 우리의 소중한 산림자원이 순식간에 사라질 수 있다.”라며 “우리 지역에 단 한 건의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 모두가 산불 예방에 적극 앞장서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증산면은 소각 산불 방지 대응에 모범적으로 참여하여 올해 수도마을이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되었으며, 11개 마을주민 모두가 산불 예방 활동에 적극적인 협조로 올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