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인재양성장학재단은 지난 4일 아포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열린 아포읍 새마을남녀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윤영수 시의원(장학재단 이사), 장학재단 박범석 이사, 기관장과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아포인재양성재단에 장학기금 1백만 원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새마을협의회에서는 2023년 빈 병을 수거하여 받은 수익금과 재활용 경진대회 1등 수상금, 2024년 새해 해맞이 행사 기원 수익금을 모아 지역 인재 양성의 요람 아포인재양성장학재단에 장학기금을 전달하여 아포읍의 미래를 밝히는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좋은 학생들에게 전달하여 달라고 부탁했다.
김세종 아포읍장(장학재단 이사장)은 “우리 아포에서 더 나아가 전 세계를 빛낼 학생들이 희망을 품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데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장학재단을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포인재양성장학재단은 김기진(前 금릉군 부군수) 초대 이사장은 2006년 향토의 인재 육성을 위해 뜻 모아! 힘 모아! 기치 아래 재단을 설립해 현재까지 224명이 맡겨 주신 3억 1천만 원의 장학 성금을 353명에게 1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