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좌동에서는 지난 10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새해 첫 통장 회의를 열고, 신임과 재임 통장단에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임명장을 받은 통장은 총 16명으로 통장의 임기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이며, 앞으로 3년간 행정과 주민의 가교역할을 하며 마을 주민의 대표자로서 활동하게 된다. 임명장 전달 후, 최근 인사이동으로 지좌동에서 근무하게 된 직원 소개, 시정과 동정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통장단 자체 회의 순으로 이어졌다.
또한, 이날 통장 회의를 시작하기에 앞서, 신임 통장 5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했다. 통장의 임무와 역할, 복무규정 등을 숙지하게 하며, 3년간 통장직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을 마쳤다.
통장단 자체 회의에서는 임원진을 선출하였는데, 통장협의회장에 지대동(9통)씨가 선출됐다. 감사에는 이일청(29통)씨가 선임되었으며, 부회장 박정범(16통), 박원옥(32통), 감사 김윤정(31통), 총무 박종숙(28통), 재무 박소영(13통)씨가 유임됐다.
지대동 지좌동 통장협의회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통장이라는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끼고 성실한 봉사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남상연 지좌동장은 “앞으로 동 발전을 위해 열정과 역량을 모아달라.”라며, “행정에서도 상생 협력해 살기 좋은 지좌동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