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용보증재단은 15일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산시 소재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경산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산시는 20억원을 출연하고, 경북신용보증재단은 10배수인 200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지난해 보증지원규모 120억원에서 200억원으로 대폭 확대되어 더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행하는 「2024 경산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의 신청대상은 경산시 관내에 사업장이 소재하고 사업자 등록을 필한 소상공인이며, 최대한도 30백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또한, 소상공인들의 이자 부담 완화를 위해 2년간 대출이자의 3%를 경산시에서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AI콜센터 1588-7679에 문의하면 된다.
김세환 경북신보 이사장은 “이번 경산시 특례보증 업무협약으로 더 많은 경산시 소상공인들이 금리인상에 따른 금융비용 부담을 덜고. 자금 융통을 원활하게 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