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대학교와 (사)경북아이씨티융합산업진흥협회는 지난 30일 첨단 디지털과 융합한 지역 청년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은 이은직 총장, 배대성 교수(학사운영처장), 김시영 교수(산학협력처 부처장), 최용진 협회장, 김신영 총괄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공동 연구개발 사업 및 기업 비즈니스 분야 공동 시장조사 △기업 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 설계 및 공동 운영으로 취업 연계 협력 △우수한 학생 선별 채용, 방학기간 현장 체험을 통한 디지털 융합 인재 육성 △기업 실증 사업 참여를 통한 현장 학습 등 다양한 산학협력 생태계 조성 협력 △기업 관련 연구, 세미나, 프로젝트 등 공동 노력 △산학협력 기반의 전문가 현장 참여 및 활동(교육 등)에 대한 협조 △김천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및 경상북도 U-City 사업 참여를 위한 상호 협력 등에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보건대학교와 (사)경북아이씨티융합산업진흥협회는 디지털 융합기술 기반의 지역 청년 물류/유통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을 위한 협력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경북아이씨티융합산업진흥협회는 선발된 청년 인재들이 다양한 경험을 갖출 수 있도록 특강, 세미나, 현장실습 등 물류 관련 교육과 제반 사항을 적극 지원하고 스마트물류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채용 연계 청년 인턴십 등 다양한 현장 실습의 기회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최용진 협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차세대 디지털 융합 인재 양성에 힘쓰고 지역 사회와 대학, 협회가 함께하는 상생협력의 성공사례가 되겠다"며 "디지털 융합 관련 핵심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직 경북보건대학교 이은직 총장은 "우리대학은 창조적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 대학으로서 양 기관의 상생을 위한 협력, 신뢰속의 파트너십으로 오늘의 협약이 지역-협회-기업-대학-지역민 등이 융합하여 성장하는 지방시대 성공사례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답하였다.
한편, 경북보건대학교에서는 24년도부터는 스마트물류과 내에 스마트물류(물류관리), 항공물류, 농산물가공 물류(신선식품), 외국인반 스마트물류(글로벌)으로 세분화하여 스마트물류(물류시스템 관리), 농산물가공 물류(신선식품), 항공교통, 공항운영실습 등 교과목을 추가로 운영하여 맞춤형 물류 중간관리자 인력양성을 운영 중이다. 특히, 경북보건대학은 스마트물류과 내에 “외국인”반도 별도로 운영하여 물류기업 중심 대학에 글로벌 학교운영 방향성을 추가하였고, 대학내에 “초경량비행장치 전문교육기관”을 설립하여 UAM 전문인력을 양성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