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등산회는 지난 27일 지역내 명산인 효자봉 등산로 앞에서 윤영수 시의원, 성기호 조합장, 김세종 아포읍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 산행과 풍년 기원 ‘2024년 시산제’를 가졌다.
산악회원들은 시산제에 앞서 아포읍 효자봉을 등반하는 것으로 올해 산행의 시작을 신고했다.
이점배 산악회 전 회장의 진행 아래, 산신제, 풍년기원제는 초헌관 박찬주 산악회장, 아헌관 신월봉 직전 회장, 종헌관 김세종 읍장이 잔을 올렸으며, 이점배 전 회장이 “아포산악회의 무사 산행과 모든 작물의 대풍농사, 가축 질병 예방, 읍민의 융화 단결과 안녕, 읍의 발전을 간절히 바란다.”라는 축문을 낭독했다.
한편 지난 2005년 창립한 아포산악회는 현재 50여명의 회원이 가입했으며 회원들의 건강 증진과 안녕 기원을 위해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매월 산을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