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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우리동네 소식

지좌동 새마을지도자회, 청소년 장학금 전달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4.02.01 11:00 수정 2024.02.01 11:00

김천의 미래가 될 지역인재들에게 작은 희망 전달

지좌동 새마을지도자회(새마을협의회장 박장제, 새마을부녀회장 황경숙)에서는 31일 동장실에서 배형태 시의원과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 김천신문

이날 장학금은 학교의 추천을 받아 평소 바른 품성과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한 중학생 2명, 고등학생 2명에게 총 1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 장학금은 2023년 읍면동 평가에서 지좌동 새마을지도자회가 최우수상을 받은 시상금으로 전 회원이 함께 뜻깊게 사용하자는 의견을 모아 마련하였다.

박장제 지좌동 새마을협의회장은 “지난해 최우수상을 받을 수 있게 노력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시상금이 자라나는 청년들에게 전달되어 너무 기쁘고 앞으로도 장학금 지급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한 학부모는 “생각지도 못한 장학금을 받게 되어 좋고 아이가 평소 학교생활을 성실히 한 것에 대해 작은 보상을 받은 거 같아 특히 더 기쁘다. 앞으로 더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 또, 장학금을 주신 지좌동새마을지도자회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남상연 지좌동장은 “항상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새마을지도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갑진년 새해에도 지난해 못지않은 값진 성과가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좌동 새마을지도자회는 2023년 읍면동 평가에서 최우수단체로 선정되었으며, 2024년에도 자원재활용품 수집, 연도변 제초 작업,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등 복지 사각지대 및 소외이웃을 위한 봉사활동과 자연보호 활동을 재개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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