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각종 유해 물질 및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물 이외의 배출가스가 발생하지 않는 수소자동차 보급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수소 승용 지원 차량은 현대 ‘넥쏘’ 차량으로, 1대당 3,250만 원, 수소 버스(저상) 지원 차량은 현대‘일렉시티 FCEV’ 차량으로, 1대당 30,000만 원의 구매 보조금이 지원된다. 신청 대상은 접수일 기준 김천시에 1개월 이상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인 개인 또는 구매 차량의 사용본거지를 김천시로 등록할 법인ㆍ단체와 기업이다.
신청은 2월 5일(월)부터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구매지원 희망자가 차량의 대리점을 방문하여 구매계약 체결 후 지원신청서(구비서류 포함)를 제출하면, 대리점에서 신청을 대행한다.
대상 선정은 차량 출고‧등록순으로 이루어지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을 참조하거나, 환경위생과 기후변화대응팀(☎420-690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임 환경위생과장은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청정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수소자동차 보급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밝혔다.